수원시 세류동 주택서 불… 1명 사망
임희진 기자 | 입력 : 2016/09/26 [13:31]
▲ 집 내부가 완전히 타 시커멓게 그을려졌다. © 수원소방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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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N 임희진 기자] = 26일 오전 7시 58분쯤 경기 수원시 권선구 세류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불은 10여분 만에 꺼졌으나 거주자 송모(여, 40대)씨가 숨지고 주택 내부와 지붕이 무너져 소방서 추산 2천5백만원의 피해가 났다.
당시 이웃주민 박모씨는 타는 냄새가 심하게 나 밖을 나가보니 건물 창문으로 화염과 연기가 솟고 있어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소방서는 화재 발생 전 심하게 싸우는 소리와 가재도구를 부수는 소리가 들렸다는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임희진 기자 hee5290@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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