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KFI, 2016 제조업체 실무자 워크숍 개최

소방산업 발전 위해 상생ㆍ협력방안 모색

광고
신희섭 기자 | 기사입력 2016/10/06 [15:55]

KFI, 2016 제조업체 실무자 워크숍 개최

소방산업 발전 위해 상생ㆍ협력방안 모색

신희섭 기자 | 입력 : 2016/10/06 [15:55]

 

[FPN 신희섭 기자] = 올해도 어김없이 소방용품 제조업체 실무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상호간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소방산업기술원(원장 최웅길, 이하 KFI)은 5일과 6일 양일간의 일정으로 충남 태안군 소재 리솜오션캐슬에서 상생ㆍ협력방안 모색을 주제로 ‘2016년 제조업체 실무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130여개 소방용품 제조업체에서 200여 명의 실무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또 국민안전처 조송래 중앙소방본부장을 대신해 이일 소방산업과장이 방문했으며 제조업체 대표자들과의 간담회를 열어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기도 했다.

 

제조업체 대표자들은 정부와 직접적으로 대화할 수 있는 자리를 수시로 마련하고 소방용품 인증과 관련된 특례제도 폐지에 대해서는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뜻을 이일 과장에게 전했다.

 

간담회 이후 이일 소방산업과장은 조송래 본부장이 보낸 축사를 제조업체 실무자들 앞에서 대독한 후 소방산업과에서 일해온 지난 1년간의 소회를 밝혔다.

 

이 과장은 “소방산업과장으로 부임하면서 소방산업에 대한 중요성과 현 실태 등을 보다 더 자세히 알게됐다”며 “국내 시장은 저품질 저가의 제품이 만연돼 있는 등 한계에 봉착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고품질 고가의 시장은 아직 길이 열려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외 제품들이 대다수 차지하고 있는 고품질 고가의 시장에 국내 제조사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개선하고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토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양일간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제조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가 특강과 분야별 친목도모, 기술정보 교류를 위한 분임토의 자리가 마련됐다.

 

특강은 제조물 책임법과 사고사례, 지식재산권, 최근 시행된 김영란법에 대한 법률 이해 등으로 진행됐고 분임토의에서는 검사업무 개선과 애로사항 등이 논의됐다.

 

KFI 관계자는 “워크숍을 통해 제조업체의 애로를 청취할 수 있었다”며 “개선할 사안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개선해 소방산업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희섭 기자 ssebi79@fpn119.co.kr

[인터뷰]
[인터뷰] “다양한 경험ㆍ조직 이해 바탕으로 새로운 변화 물결 만들겠다”
1/5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