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전국 18개 시ㆍ도에서 지역 예선을 거쳐 올라온 초등부 12개 팀과 중ㆍ고등부 6개 팀 등 총 18개 팀 300여 명이 참가해 지진 발생 시 대처요령, 화재 시 대피방법 등을 주제로 경연을 펼쳤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안전뉴스 경진대회는 안전처와 한국소방안전협회가 주관하고 교육부, 한국교육방송공사(EBS), 한국소방산업기술원, 한국소방시설협회가 후원했다.
안전처 박인용 장관은 “미래 사회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스스로 생활 속 안전위험요소를 찾아내 개선해 보려는 노력이 아름답다”며 “앞으로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가 청소년들의 안전의식 함양에 더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는 학교와 지역사회 등 일상생활 주변의 안전위험요소를 청소년의 시각에서 바라보고 스스로 문제점을 발굴하면서 해결 방법도 제시함으로써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배우게 하자는 취지로 2006년 처음 시작했다.
김혜경 기자 hye726@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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