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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가스난방기기, 일산화탄소 중독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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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기자 | 기사입력 2016/12/01 [16:03]

겨울철 가스난방기기, 일산화탄소 중독 주의

김혜경 기자 | 입력 : 2016/12/01 [16:03]

[FPN 김혜경 기자] =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와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기동)는 1일 겨울철 가스 사고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우려돼 가스 사고 예방에 주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안전처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가스 사고는 총 610건 발생해 78명이 사망하고 778명이 부상을 당했다.

 

월별 사고 발생현황은 12월과 11월이 각각 68건과 6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사고 원인으로는 사용자 취급 부주의가 202건, 시설 미비 110건, 고의사고 83건으로 나타났다.

 

가스 사고 형태로는 가스 누출 폭발사고가 40%로 가장 높게 조사됐다. 원인별로는 누출된 가스 등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사고 25%, 단순누출 14%, 부탄 용기 사용 부주의 등으로 인한 파열 13% 순이다.

 

안전처는 또 겨울철에는 가스를 이용한 난방기기의 사용 시 일산화탄소 중독의 위험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박기동 사장은 “밀폐된 공간에서 이동식 가스난로 등을 사용할 때는 수시로 환기시키고 보일러 연소 상태가 이상하거나 과열, 소음, 진동, 이상한 냄새가 날 때는 즉시 해당 보일러의 서비스 센터를 통해 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안전처 관계자는 생활 속 가스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사용 전 ‘환기’와 사용 중 ‘불꽃 확인’, 사용 후 ‘밸브 잠금’을 생활화하고 호스와 연소기 등의 이음매 부근에서 가스가 새지 않는지 수시로 점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혜경 기자 hye726@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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