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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텍, 청정소화설비 시장 출사표 ‘HFC-125 출시’
배관 이음방식에 ‘그루브’ 최초 적용, 가변충전방식으로 경쟁력 ↑
 
최영 기자 기사입력  2016/12/09 [14:20]

[FPN 최영 기자] = 소방설비 전문 제조기업 파라텍이 청정소화설비 시장에 본격 진입을 선언했다.


㈜파라텍(대표이사 오선영, 안계환)은 최근 한국소방산업기술원으로부터 HFC-125 청정소화설비 설계프로그램에 대한 성능인증(가설 16-7)을 획득하고 시스템을 정식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FESCO-125라는 상품명으로 출시된 이 시스템은 68리터와 82.5리터의 소화용기 저장방식으로 인증을 완료했다. 방호구역에 적합한 소화용기를 채택할 수 있고 소화약제의 가변충전 방식으로 경쟁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AㆍC급 소화농도는 7.25%, B급 소화농도는 8.7%다. 설계프로그램은 미국 휴즈사와 공동으로 개발해 신뢰성을 확보했다. 배관체적비 230%로 설계 유연성도 확보했다.


소화약제의 경우 국내 생산 청정소화약제와 UL 인증 소화약제 등 다양한 종류를 공급해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 시스템은 배관 연결 이음 방식을 그루브 형태로 적용해 내진성을 갖출 수 있다는 게 파라텍 측 설명이다. 지금까지 가스계소화설비는 대부분 용접이음이나 나사이음 방식 등을 사용해 왔다.


파라텍 관계자는 “기존 방식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내진형 소화설비 설계가 가능하도록 개발 초기부터 많은 시험검증을 거쳐 성능을 확보했다”며 “이로써 가스계소화설비에도 다양한 배관연결방식을 적용할 수 있게 돼 더욱 신뢰도 높은 시스템의 구축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파라텍은 가스소화설비 소화용기의 압력감시 모니터링시스템도 동시 공급할 계획이다. 고객 선택에 따라 제공되는 이 시스템은 사용자나 관리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언제든지 소화용기의 이상 여부를 PC나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파라텍은 이번 가스계소화설비 시장에 진출에 맞춰 서산공장 리모델링을 통해 이곳을 최전방 생산기지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또 가스 관련 시장에 대한 추가 진출도 검토 중이다.


파라텍 관계자는 “소방설비 전문 기업에서 종합방재 솔루션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검토하고 있다”며 “향후 가스계소화설비 진출을 시작으로 사업영역 확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영 기자 young@fpn119.co.kr

<저작권자 ⓒ 소방방재신문 (http://www.fpn119.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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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12/09 [14:20]  최종편집: ⓒ 소방방재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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