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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예방 안전수칙, 안전한 겨울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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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전남소방이엔지 최영옥 대표(소방시설관리사) | 기사입력 2016/12/30 [13:15]

화재예방 안전수칙, 안전한 겨울나기

주식회사 전남소방이엔지 최영옥 대표(소방시설관리사) | 입력 : 2016/12/30 [13:15]
▲ 주식회사 전남소방이엔지 최영옥 대표(소방시설관리사)

아침ㆍ저녁으로 쌀쌀한 기운이 코끝을 시리게 하는 본격적인 겨울로 들어섰다. 추워진 날씨로 난방용 전열기기 사용이 급증하는 만큼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 화재예방에 대한 각별한 관심이 필요한 계절이기도 하다.

 

지난해 전국에서 발생한 다양한 화재 중 국민안전처 통계 자료에 따르면 전체 44,435건의 화재 중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는 11,587건으로 약 26%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전체 사망자의 66%가 주택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23,525건으로 53%에 달한다.

 

주택에서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 비율이 높은 만큼 평소 화재 예방의식을 가지고 다음의 안전수칙을 지켜보도록 제안한다.

 

첫 번째로 가정마다 소화기를 비치하자! 화재가 발생하면 가장 중요한 게 초기진화이다. 초기진화 시 작은 소화기 하나가 소방차와 같은 역할을 한다. 이처럼 중요한 기초 소방시설인 소화기는 우리들이 생활하는 가장 가까운 곳에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도록 구비해 둔다면 초기 화재진압에 큰 효과를 얻어낼 수 있다.

 

두 번째로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하자! 단독경보형감지기는 화재가 나면 열이나 연기를 감지해 사람들을 대피하게 하는 데 큰 도움을 주는 소방시설이다. 1차적으로 화재 발생 시 열 또는 연기를 감지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단독경보형감지기는 가정 내에 꼭 필요하다.

 

세 번째로 가스시설 점검을 주기적으로 하자! 용기나 배관 등에서 가스가 새는지 비누 거품으로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반드시 사용 후 중간밸브를 잠그는 습관을 들여야 하며 음식물을 가스레인지 위에 올려놓고 자리를 비우지 않도록 해야 한다.

 

네 번째로 전기를 사용한 뒤에는 플러그를 뽑아 두는 습관을 들이자! 사용하지 않는 전기기구는 콘센트를 뽑아두거나 스위치를 꺼둠으로써 과열이나 합선 등에 의한 화재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이처럼 몇 가지 안전수칙을 생활화한다면 우리 가정의 안전뿐만 아니라 이웃의 피해를 방지할 수 있기에 어떤 위험한 요소가 없는지 다시 한번 주변을 살펴보고 대비해 우리 사회가 화재로부터 벗어나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

 

주식회사 전남소방이엔지 최영옥 대표(소방시설관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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