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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리더스테크 기록장치 내장형 P형 수신기 출시

1,000여 개 데이터 기록, 250여 가지 문자 표시 기능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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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 기자 | 기사입력 2017/01/10 [13:15]

(주)리더스테크 기록장치 내장형 P형 수신기 출시

1,000여 개 데이터 기록, 250여 가지 문자 표시 기능 탑재

최영 기자 | 입력 : 2017/01/10 [13:15]
▲ 리더스테크가 새롭게 출시한 P형 수신기     © 소방방재신문

[FPN 최영 기자] = 소방시설의 작동 이력과 기록을 저장하고 수백여 가지의 데이터를 디스플레이로 확인할 수 있는 P형 수신기가 출시됐다.


(주)리더스테크(대표 육근창)는 최근 기록장치 기능이 내장된 P형 수신기의 형식승인을 획득하고 이달부터 본격 공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리더스테크가 개발한 이 P형 수신기는 소방시설의 작동 이력과 이상 여부 등의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됐다. 수신기의 화재신호나 고장신호, 수신기에 접속된 타 시설에 대한 신호 등을 저장할 수 있다.


수신기를 사용하는 관리자 측면에서는 수신기의 이상신호 발생 시 회로의 문제인지 수신기 자체의 문제인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다.


특히 그동안 우리나라 화재수신기는 이런 기능이 없더라도 제품 생산이 가능했다. 이로 인해 일부 건축물에서는 관리 주체 등이 소방시설을 비정상적으로 관리하고도 화재 이후 명확히 알 수 없는 문제점이 발생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수신기 제조 시 기록장치 기능 탑재가 의무화되면서 모든 화재 수신기에는 소방시설의 상태 이력 등을 저장하는 블랙박스 개념의 ‘기록장치’를 반드시 탑재해야만 한다.


리더스테크가 개발한 이 수신기는 강화된 규정에서 정한 기록장치 기능을 모두 충족한 제품으로 약 1천여 개의 데이터를 기록ㆍ저장할 수 있다. 또 128×64 크기의 도트 디스플레이로 250여 가지 기록과 데이터를 문자로 표시해 준다. 기록 데이터는 USB로 간단하게 복사가 가능하고 문서로도 출력할 수 있다.


리더스테크의 관계자는 “기록장치가 탑재된 신형 수신기는 소방시설의 정상적인 관리를 위한 매우 유용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며 “나아가 소방시설의 안전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영 기자 young@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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