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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탁일천 한국소방안전권익협회장

꿈! 실현의 필수조건 =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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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일천 한국소방안전권익협회장 | 기사입력 2017/01/10 [13:18]

[신년사] 탁일천 한국소방안전권익협회장

꿈! 실현의 필수조건 = 시간!

탁일천 한국소방안전권익협회장 | 입력 : 2017/01/10 [13:18]
▲ 탁일천 한국소방안전권익협회장 

경제위기의 블랙홀과 함께 어김없이 2017 정유년 ‘붉은 닭’의 새해가 어둠을 뚫고 우리를 찾아왔다. 여태껏 그래왔듯이 이때쯤이면 누구나 변화와 도전으로 새로운 각오와 계획을 세우게된다.

 

“산은 옛 산이로되 물은 옛 물이 아니로다/주야(晝夜)에 흐르거든 옛 물이 있을손가/인걸(人傑)도 물과 같도다 가고 아니 오는 것은...” 우리가 익히 아는 송도(개성) 명기(名妓) 황진이가 지은 시에서도 산이라는 고정된 공간과 물이라는 시간을 대비해 우리의 공감을 일깨우며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을 생각게 한다.

 

오늘날 많은 사람이 시간보다 공간을 소유하기 위해, 물질만능 시대의 구성원으로 방향성을 잃은 채 분주히 달려가고 있는 모습이다.

 

무언가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 것은 재능을 낭비하는 것이므로,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무상으로 주어지는 시간을 아끼라는 말이 떠오른다.

 

‘아끼라’는 단어는 ‘되사다’, ‘값을 치르고 되찾다’, ‘자유케 하다’라는 등의 뜻을 가진 말로 영어의 리딤(Redeem)에 해당된다. 다른 말로 표현하면 시간도 공간처럼 값을 치르고 당신의 것으로 만들라는 뜻이다. 공짜로 주어지는 것인데 왜 사라는 것일까? 모든 공간이 내것이 아닌 것처럼 시간도 우리가 의미를 부여하고 유용하게 활용하지 않으면 덧없이 지나갈 뿐이다.

 

오죽하면 시간이 돈(?)으로 표현됐을까? 그러므로 우리가 꿈꾸는 소방의 미래는 소방사랑 공동체인식을 가지고 온전히 시간을 아끼는 여러분의 몫이다.

 

“우리는 옳은 일을 해야 합니다, 올바른 장소에서, 올바른 방법으로” 아시아의 슈바이처로 불렸던 고(故) 이종욱이 WHO 사무총장 취임연설에서 했던 말이 귓가를 맴돈다. 

 

탁일천 한국소방안전권익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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