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임희진 기자] = 10일 오전 3시쯤 경기 구리시 수택동의 한 4층짜리 원룸 2층에서 불이 나 25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자고 있던 주민 등 17명이 대피 과정에서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건물과 집기류 등이 타 소방서 추산 3천만원의 피해가 났다. 다행히 불은 조기에 발견돼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콘센트가 심하게 탄 점을 미뤄 누전 등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임희진 기자 hee5290@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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