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치가 지원되는 안전표지판 중에는 이달 기준으로 신규 지정된 지진대피소 9,605개소(옥외 7,572, 실내 2,033)도 포함돼 있어 지진 발생 시 신속한 주민대피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안전처는 설명했다.
또 작년에 시행된 ‘소규모 공공시설 안전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위험시설로 지정된 소교량ㆍ농로 등에도 안전표지판을 설치하게 된다.
안전처 정종제 안전정책실장은 “국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표지판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전처는 지자체와 함께 기존 설치된 안전표지판의 철저한 유지관리와 신규 설치에 대한 수요발굴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위험안내에 필요한 각종 재난ㆍ안전표지판을 적재적소에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
김혜경 기자 hye726@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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