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단월동 산불… 소각 부주의 추정
임희진 기자 | 입력 : 2017/01/17 [11:17]
▲ 뿌연 연기가 하늘로 솟고 있다. © 이천소방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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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N 임희진 기자] = 16일 낮 12시 53분쯤 경기 이천시 단월동에서 산불이 났다.
불은 참나무 15그루와 소나무 6그루 일부를 태운 뒤 20분 만에 꺼졌다. 다행히 큰 피해는 없었다. 당시 신고자는 “집 앞 텃밭에서 소각 중 바람이 불면서 주변 잡풀에 불씨가 튀었고 순식간에 불길이 옮아붙었다”고 진술했다.
이천소방서는 소각 부주의로 인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임희진 기자 hee5290@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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