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한강로 원룸 담뱃불 화재… 1천2백만원 피해
임희진 기자 | 입력 : 2017/01/18 [10:55]
▲ 건물에서 발생한 검은 연기가 하늘로 솟고 있다. © 용산소방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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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N 임희진 기자] = 17일 오후 1시 5분쯤 서울 용산구 한강로의 한 원룸 4층에서 불이 났다.
불은 15분 만에 꺼졌으나 원룸 내부와 냉장고, 에어컨 등 가재도구가 타 소방서 추산 1천2백만원의 피해가 났다. 다행히 거주자와 주민은 신속히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거주자는 화재 전 꺼지지 않은 담배꽁초를 휴지통에 넣은 채 잠이 들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용산소방서는 담배꽁초 부주의로 인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임희진 기자 hee5290@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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