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소방서(서장 김병로)는 23일 오전 지난 19일 오전 1시 30분경 강서구 화곡동 소재 다가구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생활에 큰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재활 의지와 용기를 북돋아 주고자 화재피해복구 재활지원 센터를 운영했다.
이 날 오전 기온이 영하 12도를 기록하는 등 매서운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현장대응단과 발산119안전센터 직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명은 화재 피해 주민이 조속한 시일 내에 생활 안정을 되찾고 재활할 수 있도록 피해 소실물을 반출하고 화재 폐기물 수거, 세척을 하는 등 피해 복구 활동에 나섰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의용소방대원은 “아픔에 빠진 주민 가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생각에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자주 봉사활동을 해 어려운 분들에게 기쁨을 전달해 주고 싶다”고 말했다.
유성필 객원기자 ysfeel@seoul.g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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