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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처, 지자체 재해예방사업 예산 조기 집행

국비 6,411억원 투입… 우기 전 60% 이상 완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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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섭 기자 | 기사입력 2017/01/23 [19:59]

안전처, 지자체 재해예방사업 예산 조기 집행

국비 6,411억원 투입… 우기 전 60% 이상 완공 목표

신희섭 기자 | 입력 : 2017/01/23 [19:59]

[FPN 신희섭 기자] = 국민안전처가 올해 년도 재해예방사업의 조기 완공을 위해 국비 6,411억원을 조기에 집행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재해예방사업은 지난해 태풍 차바로 인해 발생했던 울산 태화시장 침수와 같은 피해를 사전에 줄이기 위한 사업으로 무엇보다 빠르게 진행되는 것이 중요하다.

 

국민안전처는 이번 사업을 상반기 중 조기 착수하고 주요 공정을 우기 전에 60% 이상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사업 추진을 위해 지자체와 함께 1월 1일부터 추진단을 구성ㆍ운영하고 있고 2월 말 조기 발주, 우기 전 조기 완공 등을 목표로 적극적인 사업관리에 돌입한 상태다.

 

국민안전처는 재해예방 예산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사업 효과성과 경제성 분석ㆍ평가 의무에 대한 제도 도입을 결정하고 현재 ‘자연재해대책법’을 개정 중이기도 하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시장ㆍ군수ㆍ구청장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일정규모 이상의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완료한 경우 효과성과 경제성 분석ㆍ평가를 의무화해 향후 정비 사업의 투자 우선순위 결정 등에 활용토록 했다.

 

안영규 재난예방정책관은 “정부의 재정 조기 집행 계획에 맞춰 예방사업 예산의 54% 이상을 상반기에 투입해 지자체 경기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게 할 방침”이라며 “재해예방사업은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상반기 중에 주요공정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희섭 기자 ssebi79@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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