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석대동 고물상 화재… 6천5백만원 피해
임희진 기자 | 입력 : 2017/02/11 [04:16]
▲ 고물상에 불이 나 시커먼 연기가 솟고 있다. © 부산금정소방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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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N 임희진 기자] = 10일 오전 11시 19분쯤 부산 해운대구 석대동의 한 고물상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가건물 1동과 인근 화분제조공장 3동 등이 타고 야산으로 번져 소방서 추산 6천5백만원의 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50대의 장비와 소방인력 162명을 동원해 2시간 만에 불을 완전 진압했다.
부산금정소방서는 산소절단기로 작업 중 불이 났다는 관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임희진 기자 hee5290@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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