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소방서, 공사현장 외국인 근로자 소방안전교육
건설현장 안전사고 등 미연에 방지코자 마련
김구 객원기자 | 입력 : 2017/02/17 [14:42]
삼척소방서(서장 김형도)는 지난 16일 오후 교동 e-편한세상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어에 익숙지 않은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실습 체험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응급상황 발생시 119 신고요령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심폐소생술 방법 체험 ▲소화기 사용법 및 피난요령 등이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체험학습 위주의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구 객원기자 placid99@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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