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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관리자원, 공동활용시스템으로 통합 관리

관련 종사자 역량 제고 위한 체계적 교육ㆍ훈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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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기자 | 기사입력 2017/02/22 [14:02]

재난관리자원, 공동활용시스템으로 통합 관리

관련 종사자 역량 제고 위한 체계적 교육ㆍ훈련 진행

김혜경 기자 | 입력 : 2017/02/22 [14:02]

[FPN 김혜경 기자] = 중앙ㆍ공공기관과 민간 등에서 분산 관리되는 재난관리자원이 ‘재난관리자원 공동활용시스템’으로 통합 관리된다.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각종 재난현장에서 필요한 자원을 신속히 투입하기 위해 ‘재난관리자원 공동활용시스템’을 구축ㆍ운용한다고 21일 밝혔다.

 

안전처에 따르면 재난관리자원 공동활용시스템 구축 사업이 마무리될 경우 재난 시 어느 기관이, 어떤 자원을, 어디에, 얼마만큼 보유하고 있는지 실시간 조회가 가능하게 된다.

 

또 시스템상에서 자원 응원요청과 승인을 거쳐 재난현장에 필요한 자원을 신속하게 투입할 수 있어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안전처는 재난관리자원 업무 담당자들의 역량 제고를 위해 관련 종사자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도 진행한다.

 

교육의 주요 내용으로는 ▲재난관리자원 공동활용시스템 ‘실무교육’ ▲관계기관 ‘워크숍’ ▲찾아가는 ‘방문교육’ 등의 집합교육이다.

 

담당자 인사이동을 대비해 안전처에서는 매월 사이버교육과정과 자가 학습 동영상 교육 자료를 제작ㆍ배포해 연중 상시 교육 기회도 제공한다. 공동활용시스템 활용 기능훈련은 물론 실제 자원이동훈련, 안전한국훈련 연계 합동훈련, 불시ㆍ무작위훈련 등을 통해 재난 대비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그동안 지방자치단체 등 재난관리책임기관 위주에서 민간분야까지 자원협력체계가 확대됨에 따라 교육ㆍ훈련 대상에 민간단체 자원담당자 등을 포함시켜 운영할 예정이다.

 

안전처 김희겸 재난관리실장은 “재난 발생빈도가 잦아지면서 규모도 복합ㆍ대형화되고 있어 재난수습활동에 필요한 자원의 공동활용에 대한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기관별 관련 실적은 재난관리분야 평가에 적극 반영해 재난자원통합관리의 실효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혜경 기자 hye726@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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