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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산업공제조합, 제16차 정기총회

김철종 이사장 “보험(공제) 가입제도 법제화 검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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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섭 기자 | 기사입력 2017/02/23 [13:56]

소방산업공제조합, 제16차 정기총회

김철종 이사장 “보험(공제) 가입제도 법제화 검토할 것”

신희섭 기자 | 입력 : 2017/02/23 [13:56]

 

[FPN 신희섭 기자] = 소방산업공제조합(이사장 김철종, 이하 공제조합)이 23일 서울 양재동 소재 엘타워에서 ‘제16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 출자좌 수 26만4천277좌 중 53.5%인 14만1천381좌의 참여로 성원 된 이날 총회에는 40여 조합원사 대표가 참석했고 전차 총회 의사록 보고와 업무ㆍ감사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부의안건으로 상정된 ‘2016년도 결산 승인의 건’은 총회에 참석한 대의원인 조합원사 대표들의 동의를 얻어 원안대로 의결됐다.


총회에 앞서 김철종 이사장은 “계속되는 금리 하락에도 고이율 채권에 선별 투자해 지난해 14.5%의 수익을 올렸다”며 “전문 인력을 보강하고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영업 관리체계를 확립하게 되면서 5억5천4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함으로써 창립 이후 최고의 흑자경영을 이룩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부임한 지가 엊그제 같지만 벌써 2년여의 세월이 흘렀다”며 “우리 조합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남은 1년간의 임기 동안 기반을 다지는 데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철종 이사장은 이날 금년도 공제조합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게 될 업무 방향에 대한 설명도 이어갔다.


그는 “지난 5년간의 흑자 발생 기조에 더욱 박차를 가해 역대 최고의 경영 수익을 초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사옥 구매를 추진하고 소방산업 전 분야에 보험(공제) 가입제도가 법제화될 수 있도록 신중한 연구와 검토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신희섭 기자 ssebi79@fpn119.co.kr

[인터뷰]
[인터뷰] “다양한 경험ㆍ조직 이해 바탕으로 새로운 변화 물결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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