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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영무역, 구조 훈련용 마네킹 ‘RUTH LEE' 출시

의식 없는 환자 완벽 재현… 다양한 재난현장 연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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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섭 기자 | 기사입력 2017/02/24 [15:34]

(주)소영무역, 구조 훈련용 마네킹 ‘RUTH LEE' 출시

의식 없는 환자 완벽 재현… 다양한 재난현장 연출 가능

신희섭 기자 | 입력 : 2017/02/24 [15:34]
▲ 소방관들이 ‘RUTH LEE'를 이용해 구조 훈련을 하는 모습     © 사진제공 : (주)소영무역

 

 

[FPN 신희섭 기자] = 해부학적으로 의식이 없는 환자의 무게를 그대로 느끼며 구조 훈련에 활용할 수 있는 마네킹이 등장해 화제다.


(주)소영무역(대표 이상일)은 다양한 재난사고 현장에서 요구조자 상황을 그대로 연출할 수 있도록 개발된 구조 훈련용 마네킹 ‘RUTH LEE'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소방공무원들이 훈련 시 사용하고 있는 기존 마네킹과는 다른 방식으로 제작됐다. 5~10mm로 분쇄된 골재를 사용해 인체 비례에 맞게 만든 것이다. 때문에 콘크리트와 철근 나무, 자동차 등을 올려놓을 수 있을 만큼 내구성이 좋아 실제와 같은 훈련이 가능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마네킹이 착용하는 오버올도 제품의 내구성을 높이는데 효과를 낸다. 면과 폴리에스테르 방직 천으로 제작됐으며 압박을 크게 받는 부위에는 고밀도 폴리프로필렌 띠를 보강해 마네킹을 깨끗하게 유지해주고 사용기간을 늘려준다.


소영무역 관계자는 “RUTH LEE는 외층과 관절이 부드러워 기존 훈련용 마네킹과 달리 훈련 시 종종 발생하는 부상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다”며 “그 어떤 구조훈련 동작을 취해도 타박상이나 꼬집힘으로 인한 상처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마네킹 머리가 실제 사람처럼 상하좌우로 30° 정도 움직이고 높은 곳에서 떨어져도 깨지거나 팔ㆍ다리 등 관절이 빠지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RUTH LEE의 종류는 크게 일반 구조 훈련용과 다발성 외상 훈련용, 화재 구조 훈련용, 수난 구조 훈련용 등으로 나뉜다. 특히 다발성 외상 훈련용은 앉은 자세와 누운 자세, 구부린 자세로의 변형이 가능하며 차량 내부 관통상, 추락으로 인한 절단 등 외상 환자의 연출이 자유롭다는 게 특징이다.


신희섭 기자 ssebi79@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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