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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IR 열화상카메라 소방장비 시장 돌풍

철저한 A/S 소방에 인기 만점… 판매량 수직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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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섭 기자 | 기사입력 2017/03/10 [10:47]

FLIR 열화상카메라 소방장비 시장 돌풍

철저한 A/S 소방에 인기 만점… 판매량 수직상승

신희섭 기자 | 입력 : 2017/03/10 [10:47]

 

[FPN 신희섭 기자] = 플리어시스템(이하 FLIR)의 열화상카메라 K-시리즈가 지난해 우리나라 소방관서에 400여 대가 납품되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FLIR는 현재 전 세계 열화상 카메라 시장의 60%에 달하는 높은 점유율을 확보하면서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지난 2015년부터 국내에 소방용으로 개발된 FLIR K-시리즈를 연이어 선보였다.

 

FLIR K-시리즈는 가격이 저렴한 보급형 K2 모델과 FSX 기술이 탑재된 K55 모델, 미국화재방지협회 NFPA 1801 규격에 만족하는 K65 모델 등 3가지 제품이다.

 

이중 소방관들이 가장 선호하는 제품은 보급형으로 개발된 K2 모델로 지난해에만 국내 소방관서에서 285대를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K2 모델의 경우 저가형이라고는 하지만 갖춰야 할 기능을 모두 갖추고 있다. FLIR가 자체 개발한 렙톤(Lepton?) 카메라 코어를 통해 160×120화소의 화질을 자랑한다.

 

또 극도로 열악한 화재 현장에서도 소방관들이 주위를 정확하게 관찰하고 상황을 판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특허 MSX(Multi Spectral Dynamic Imaging, 다중 스펙트럼 동적 화질개선) 기술도 탑재돼 있다.

 

FLIR K-시리즈의 최상위 제품인 FLIR K65는 미국화재방지협회 NFPA 1801-2013 표준이 규정하고 있는 소방관용 적외선 열화상 카메라의 사용성과 화질, 내구성 조건을 완벽하게 만족시키는 모델이다.

 

320×240화소의 열화상 분해능과 초고선명도의 화질을 제공하며 FLIR의 혁신적인 FSX(Flexible Scene Enhancement™) 화질개선 기술을 적용해 조명이 전혀 없는 장소와 연기로 가득 차 있는 공간에서도 주변 모습은 물론 구조물 등 세부 모습을 실시간으로 선명하게 제공해 준다.

 

또 동영상 녹화 및 재생 기능이 탑재돼 있어 사후 보고용과 교육 훈련용으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FLIR 관계자는 지난해 높은 실적을 올릴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FLIR K-시리즈의 경우 업계 최고 수준의 무상보증 기간을 제공한다”며 “합리적인 가격 제시와 철저한 A/S 관리 등 맞춤형 마케팅 전략이 시장에서 적중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FLIR K-시리즈는 소방관의 임무 수행을 지원하기 위한 혁신 기술이 잘 반영된 제품”이라며 “좋은 평가를 받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 등을 기획해 제품 구매 시 더 많은 혜택이 구매자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희섭 기자 ssebi79@fpn119.co.kr

[인터뷰]
[인터뷰] “다양한 경험ㆍ조직 이해 바탕으로 새로운 변화 물결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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