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음원 시장 진출한 소방 주제 음악 화제

소방관에게 묻다, CPR SONG, 기대요 등 3곡 담겨

광고
김혜경 기자 | 기사입력 2017/03/14 [21:59]

음원 시장 진출한 소방 주제 음악 화제

소방관에게 묻다, CPR SONG, 기대요 등 3곡 담겨

김혜경 기자 | 입력 : 2017/03/14 [21:59]


[FPN 김혜경 기자] = 소방관을 주제로 한 노래가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소방관 주제 음악이 정식 음원 시장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월 발표된 Better Together Project 앨범에는 지난해 12월 홍대 클럽에서 ‘소방관’을 테마로 공연한 연주곡 중 ▲소방관에게 묻다 ▲CPR SONG ▲기대요 등 3곡이 수록됐다.

 

이번 앨범에서 주목할 점은 뮤지션 Kong이 편곡한 ‘소방관에게 묻다’라는 곡이다. 이 노래는 충청남도소방본부 이창섭 본부장이 2002년 직접 작사ㆍ작곡한 ‘사랑의 길’을 원곡 느낌 그대로 유지하면서 어쿠스틱 버전으로 리메이크한 곡이다.

 

또 공주대학교 응급구조학과 김진회 교수가 작사하고 이창섭 본부장이 작곡한 ‘CPR SONG’은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을 음악으로 표현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이 곡은 소방관 밴드 ‘밸런스’가 연주한 작품으로 각종 심폐소생술 교육이나 행사에서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

 

마지막으로 ‘기대요’라는 곡은 소방관에게 하는 말이다. 어렵고 힘든 일을 하는 그들에게 가까이 있는 연인이나 친구에게 말하듯 소방관 스스로 가끔은 힘들다고 말할 수 있는 그런 대상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만들어졌다.

 

이창섭 충남소방본부장은 “소방관과 소방업무를 주제로 한 음악이 음원 시장에 나온 것은 소방조직이 하는 일을 국민에게 홍보하는 또 하나의 루트라는  의미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김혜경 기자 hye726@fpn119.co.kr

[인터뷰]
[인터뷰] 옥동석 소방산업공제조합 이사장 “소방산업 대표 보증기관으로 위상 공고히 하겠다”
1/7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