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한산성면 야산서 불… 담뱃불 부주의
임희진 기자 | 입력 : 2017/03/17 [02:31]
[FPN 임희진 기자] = 16일 오후 2시쯤 경기 광주시 남한산성면 하번천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불은 산 위쪽까지 번져 야산 1,320㎡를 태운 뒤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1시간 30분 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신고자는 “부모님 묘소 앞에 담배를 올려놓았는데 바람이 불면서 불이 번졌다”고 진술했다.
광주소방서는 담뱃불 부주의에 의한 화재로 추정하고 있다.
임희진 기자 hee5290@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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