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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처, ‘어린이 재난안전훈련’ 전국으로 확대 시행

18개 초등학교 대상, 오는 4월 24일부터 5월 26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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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기자 | 기사입력 2017/03/19 [00:11]

안전처, ‘어린이 재난안전훈련’ 전국으로 확대 시행

18개 초등학교 대상, 오는 4월 24일부터 5월 26일까지

김혜경 기자 | 입력 : 2017/03/19 [00:11]

[FPN 김혜경 기자] = 지난해 최초 시범 운영한 ‘어린이 안전 한국훈련 캠프’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어린이 재난안전훈련’이 전국으로 확대ㆍ시행된다.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교육부와 함께 이 같은 내용을 추진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안전처는 지난 1월 어린이 재난안전훈련 확대ㆍ시행방안을 마련하고 세부 단계별 추진계획도 수립했다. 교육부에서는 사전공모ㆍ심사를 거쳐 전국 총 18개 초등학교를 선정했다.

 

안전처는 ‘어린이 재난안전훈련’의 내실화로 민간전문가들이 5주간 전 프로그램에 참여해 컨설팅하는 등 학교별 ‘전담멘토링’ 제도를 운영할 방침이다. 또 지난해 훈련사례 분석으로 작성된 ‘어린이 재난안전훈련 가이드북’을 일선 학교 선생님과 학생들이 훈련할 때 사용할 수 있도록 마련해 훈련의 실효성도 제고할 계획이다.

 

이번 훈련의 적극적인 참여와 동기부여를 위해 훈련평가 우수학교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포상을 확대하고 훈련에 참여하는 학교에도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한경 재난대응정책관은 “어린이 때부터 재난대피 훈련을 통해 스스로 학습한 안전의식은 어른이 돼서도 잊혀지지 않는다”며 “어린이가 미래의 성장 동력인 만큼 ‘어린이 재난안전훈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안전의식을 성장시키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전처는 지난 15일 해당 학교 교사와 교육청 관계자, 민간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어린이 훈련에 대한 상호 정보공유의 장을 마련하는 사전 설명회도 개최했다.

 

김혜경 기자 hye726@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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