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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카센트론(주), 수소 불까지 잡는 불꽃감지기
IR3, UV/IR 등 3종 형식승인 완료, 정식 출시
 
최영 기자 기사입력  2017/03/24 [11:44]
▲ 메카센트론에서 개발한 불꽃감지기 3종     © 소방방재신문

[FPN 최영 기자] = 오랜 기간 수면 아래서 불꽃감지기 기술력을 쌓아온 메카센트론(주)(대표 김진국)가 최근 한국소방산업기술원으로부터 총 3종에 이르는 불꽃감지기의 형식승인을 획득하고 본격적인 시장 진입을 선언했다.


메카센트론이 한국소방산업기술원으로부터 형식승인을 획득한 제품은 IR3(적외선) 50m, UV/IR(자외선/적외선) 15m, UV/IR 30m 등 총 3가지다.


특히 15m 감지거리를 가진 UV/IR감지기는 수소화재에 대한 적응성도 갖추고 있다. 보통 반도체 공장 등 특수시설에서는 실란이나 수소로 인한 화재가 빈발하고 있다.

 

이런 특수 유형의 불꽃은 일반 화재와 달리 백색 불꽃의 형상을 띄기 때문에 독특한 대역의 파장을 형성한다. 메카센트론의 감지기에는 이 특정 대역 파장을 감지할 수 있는 기술력이 반영됐다는 게 관계자 설명이다.


업체 설명에 따르면 이 불꽃감지기의 전면부에는 비화재보를 줄일 수 있는 특수 필터도 적용했다. 센서 정면에 들어간 이 필터는 비화재보를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특수 설계된 로직회로와 특수 필터가 복합 적용되면서 태양이나 복사열, 용접 등에 의한 비화재보에 강하도록 설계됐다. 공항이나 발전소, 변전소, 선박 엔진실, 물류창고, 석유화학공장, 산업플랜트 공장 등 다양한 장소에 적용이 가능하다.


메카센트론은 지난 2001년 국내 최초로 불꽃감지기를 국산화한 기업으로 그간 전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시장에 직접 진입하지는 않았었다. 하지만 이번에 정식으로 시장 진출을 선언하면서 사업을 본격화 한다는 방침이다.


메카센트론의 관계자는 “마이크로프로세서 제어기술과 인공지능을 사용해 불꽃에 대한 판단 기능을 강화해 화재검출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했다”며 “고온 또는 다습, 진동 등 열악한 환경에서도 유효하게 사용될 수 있어 다양한 현장의 요구조건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5년간 쌓은 노하우로 비화재보에 대한 탁월한 성능과 다양한 해외인증을 동시에 만족할 수 있도록 개발돼 현재 미국 FM 인증과 국제방폭 IECEx인증의 마무리 단계인 최종 공장심사를 마친 뒤 인증 부여를 기다리고 있다”며 “중국 CCCF인증도 최종 공장심사를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영 기자 young@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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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3/24 [11:44]  최종편집: ⓒ 소방방재신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