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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조문화재 145개소 대상 합동소방훈련

‘문화재 화재대응 매뉴얼’ 통한 단계별 대응절차 숙달에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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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불 기자 | 기사입력 2009/02/04 [09:45]

목조문화재 145개소 대상 합동소방훈련

‘문화재 화재대응 매뉴얼’ 통한 단계별 대응절차 숙달에 중점

김불 기자 | 입력 : 2009/02/04 [09:45]
숭례문 화재와 같은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국가지정 목조문화재를 대상으로 하는 합동소방훈련이 실시된다.
 
소방방재청(청장 최성룡)은 지난 3일 소방과 경찰, 지방자치단체 등이 참여하는 유관기관 합동소방훈련을 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소방방재청과 문화재청이 문화재 화재 대비를 위해 지난 해 국가지정 목조문화재 145개소를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한 데 이어 두번째로 실시되는 것이다.

올해 훈련부터 지난해 소방방재청과 문화재청이 공동으로 작성한 ‘문화재 화재대응매뉴얼’의 단계별 대응절차 숙달에 중점을 맞춰 실질적 훈련 위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 오는 10일에는 ‘덕수궁 합동 소방 훈련’이 시행된다. 이 훈련은 숭례문 화재 상황을 가정, 소방방재청과 문화재청, 중구청, 일반시민 등 180여명과 소방차 19대가 동원돼 관람객 대피, 문화재 반출 실시 등 ‘문화재 화재대응 매뉴얼’에 따른 훈련이 진행될 계획이다.
 
소방방재청 관계자는 “이번 소방합동훈련과 화재대응 매뉴얼 개발사업을 통해 한층 강화된 문화재 화재 초동대응능력과 유관기관 공조체제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방재청은 지난 해 국가지정 145개소 목조문화재 화재대응매뉴얼을 제작한데 이어 올해에도 목조문화재 2,238개소에 대한 화재대응매뉴얼을 추가 제작하고 문화재 특성에 따른 문화재 화재대응 교육ㆍ훈련 프로그램(3종) 개발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김불 기자 fire@fpn119.co.kr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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