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부산 지역 학교 ‘지진조기경보체제’ 구축

지진 등 긴급 재난 업무협력 협약 체결

광고
김혜경 기자 | 기사입력 2017/04/17 [19:33]

부산 지역 학교 ‘지진조기경보체제’ 구축

지진 등 긴급 재난 업무협력 협약 체결

김혜경 기자 | 입력 : 2017/04/17 [19:33]

 

[FPN 김혜경 기자] = 기상청(청장 고윤화)과 부산광역시, 부산시 교육청은 17일 부산시청에서 ‘학교 내 재난조기경보 및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긴급 재난 업무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국 최초로 기상청 ‘지진조기경보시스템’과 직접 연계해 학교 내 지진 등 긴급 재난정보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2018년까지 부산 지역 각 학교에는 지진 발생 후 1분 내 재난정보를 알려주는 ‘부산형 재난상황 조기전파 시스템’이 구축된다.

 

기상청은 ‘지진조기경보시스템’이 탐지한 지진경보를 부산광역시 ‘원클릭 재난상황전파시스템’에 즉시 전달할 수 있도록 행정적ㆍ기술적으로 지원한다.

 

또 부산광역시는 재난 발생 즉시 경보를 전파할 수 있도록 부산 지역 각 학교에 원격재난방송장치 등 ‘부산형 재난상황 조기전파 시스템’을 설치ㆍ운영한다. 부산교육청은 관련 업무를 위한 행정지원과 운영기준 마련ㆍ대피 훈련 등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고윤화 기상청장은 “오늘 협약은 전국 최초로 일선 학교에 직접 실시간 지진 경보를 제공하는 사례”라며 “학생들을 지진 피해로부터 안전하게 지키는 모범사례로써 전국적으로 확대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혜경 기자 hye726@fpn119.co.kr

[인터뷰]
[인터뷰] “다양한 경험ㆍ조직 이해 바탕으로 새로운 변화 물결 만들겠다”
1/5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