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임희진 기자] = 17일 오후 2시 53분쯤 서울 종로구 동숭동의 한 3층 상가 1층 음식점에서 불이 났다.
불은 19분 만에 꺼졌으나 건물 안에 있던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식당 내부가 타고 냉장고, 에어컨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1천5백만원의 피해가 났다.
종로소방서는 주방에서 음식물 조리 중 불티가 환풍구 내 기름 찌꺼기 등에 옮아붙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임희진 기자 hee5290@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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