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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동숭동 상가서 불… 2명 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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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희진 기자 | 기사입력 2017/04/18 [03:40]

종로 동숭동 상가서 불… 2명 경상

임희진 기자 | 입력 : 2017/04/18 [03:40]
▲ 음식점 내부가 검게 그을려졌다.     © 종로소방서 제공

 

[FPN 임희진 기자] = 17일 오후 2시 53분쯤 서울 종로구 동숭동의 한 3층 상가 1층 음식점에서 불이 났다.

 

불은 19분 만에 꺼졌으나 건물 안에 있던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식당 내부가 타고 냉장고, 에어컨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1천5백만원의 피해가 났다.

 

종로소방서는 주방에서 음식물 조리 중 불티가 환풍구 내 기름 찌꺼기 등에 옮아붙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임희진 기자 hee5290@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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