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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규모 ‘국제소방안전박람회’ 26일 개막

국내ㆍ외 300여 개 업체 참여… 지진특별관 첫선
소방산업대상ㆍ소방관 머슬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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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섭 기자 | 기사입력 2017/04/18 [17:38]

역대 최대 규모 ‘국제소방안전박람회’ 26일 개막

국내ㆍ외 300여 개 업체 참여… 지진특별관 첫선
소방산업대상ㆍ소방관 머슬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 기획

신희섭 기자 | 입력 : 2017/04/18 [17:38]
▲ 지난해 열린 국제소방안전박람회장 내부 전경    

 

[FPN 신희섭 기자] = 국내 유일의 소방산업 전문박람회인 ‘제14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가 이달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대구 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국민안전처와 대구광역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소방산업기술원과 대구 EXCO, 코트라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세월호와 경주 지진 등 대형 사고를 계기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소방안전분야의 최신 정보와 기술, 제품 등을 선보인다.


‘소방산업진흥으로 안전한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올해 행사 규모는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박람회를 주최하는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국ㆍ내외 300여 개 업체에서 총 1천여 개가 넘는 부스 참여를 확정했다.


특히 국내 소방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속적인 교류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몽골 재난관리청의 부청장과 베트남 안전차관, 캄보디아 소방국 관계자 등 주요 해외 VIP도 박람회에 초청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박람회장 내부에는 지진특별관이 새롭게 문을 연다. 특별관은 지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지진 관련 국내 소방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 기획됐다.


특별관에는 YSFS와 공간안전, 유노빅스이엔씨, 한국방진방음, 삼성테크, 엔에스브이, 금강엠이씨, 이엔에스조인트, 엠티디아이 등 국내 업체가 대거 참여한다. 이들 업체는 박람회 첫날인 26일 국내 주요 종합건설사와 주택설비협의회 등 관계자를 초청해 한국형 지진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일반 참관객의 경우 행사 기간 중 특별관을 방문하면 가상현실(VR) 체험형 이동식 안전체험과 지진 발생 시 생존에 필요한 다양한 도구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참가업체의 수출과 내수 진작을 위해 박람회 기간에는 수출ㆍ구매상담회가 동시에 운영되고 30여 건에 달하는 국내ㆍ외 세미나도 이어진다. 수출ㆍ구매상담회를 위해 동남아시아를 비롯해 중동 등 13개국 25개사에서 유력 바이어가 초청됐고 전국 소방관서 품목별 구매담당자 1천여 명의 참여도 확정됐다.


이밖에도 대통령 표창이 수여되는 소방산업대상 시상식이 박람회 첫날 열리고 최고의 몸짱 소방관을 선발하는 머슬대회를 비롯해 소방안전 퀴즈대회, 직장인 소소심 경연대회, 119소방동요대회 등 참관객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된다.

 

안전체험관의 경우 이용객들의 안전과 편의 도모를 위해 올해도 실내 3층 전시장에서 운영된다.


한편 2003년 대구 지하철 방화사건을 계기로 시작된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국내 유일의 소방안전 전문 박람회로 지난해 국제전시협회(UFI) 인증을 획득하며 국제적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다.


신희섭 기자 ssebi79@fpn119.co.kr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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