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현대인프라코어, 중국 진출 ‘청신호’

‘알파뷰’ 중국 내 호주 이어 태원에서도 호평

광고
신희섭 기자 | 기사입력 2017/04/22 [09:37]

현대인프라코어, 중국 진출 ‘청신호’

‘알파뷰’ 중국 내 호주 이어 태원에서도 호평

신희섭 기자 | 입력 : 2017/04/22 [09:37]
▲ 현대인프라코어에서 태원특구사업단 관계자들에게 '알파뷰'를 소개하고 있다.    © 신희섭 기자

 

[FPN 신희섭 기자] = 현대인프라코어(대표 양종석)의 중국 행보가 심상치 않다. 중국 저장성 북부에 있는 도시 호주에 이어 산시성 성도 태원까지 진출하며 수출길을 활짝 열고 있기 때문이다.


인구 400만의 도시인 태원은 북경에서 비행기로 한 시간 거리에 있다. 최근에는 특구가 지정되면서 도시개발사업이 한창인 곳이다.


현대인프라코어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이곳을 방문해 태원개발특구사업단과 연이어 미팅을 진행했다. 최근 개발이 완료된 화재감시시스템 ‘알파뷰’에 대한 기술제휴와 수출에 대한 협의였다.


결과는 놀라웠다. 현대인프라코어의 기술력을 확인한 태원개발특구사업단에서 현재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특구 내 모든 건축물에 ‘알파뷰’ 도입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기 때문이다. 또 15년간 무상으로 제품을 전시하고 업무를 볼 수 있는 사무공간 제공도 약속했다.


그러면서 올해 준공 예정인 공공건물 20여 개 단지에 시범적으로 설치할 수 있도록 제품 수출을 요청했다.


현대인프라코어에 따르면 ‘알파뷰’는 세계 최초 사물인터넷 화재 예측 컴퓨터다. IoT감지기와 사물인터넷 감지기, 인공지능 컴퓨터를 적용해 감지기로부터 수신된 데이터를 초고속으로 연산 처리할 수 있다.


화재 발생 현장이나 화재가 예측되는 현장의 View를 조기경보음과 함께 관리자에게 전달해 화재피해를 최소화시키는 시스템이라는 설명이다.


태원 현지에서 만난 양종석 대표는 “광통신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최첨단 화재감시시스템 ‘알파뷰’의 가장 큰 특징은 화재 발생을 예측할 수 있다는 점”이라며 “중국은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이 같은 소방분야의 기술력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 대표는 “중국 전역에 우리 제품과 기술이 수출되는 것을 목표로 직원 모두가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하게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  태원특구 개발 계획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장 방문 후 기념촬영    © 신희섭 기자

 

신희섭 기자 ssebi79@fpn119.co.kr
 

[인터뷰]
[인터뷰] “다양한 경험ㆍ조직 이해 바탕으로 새로운 변화 물결 만들겠다”
1/5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