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도척면서 산불… 담배꽁초 부주의 추정
임희진 기자 | 입력 : 2017/04/28 [04:17]
[FPN 임희진 기자] = 27일 낮 12시 58분쯤 경기 광주시 도척면 상림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들풀, 임야 약 16,500㎡와 소나무 등 500여 그루가 타 소방서 추산 8백만원의 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헬기 등 장비 30대와 소방대원 등 인력 170명을 투입해 3시간 20여 분 만에 불을 진압했다.
광주소방서는 담배꽁초 부주의로 발생한 불이 바람에 의해 확대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임희진 기자 hee5290@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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