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소방서(서장 김영조)는 지난 27일 오후 1시 30분 북평고등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생명을 구하는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구급대원 도착 전까지 주변사람들의 응급처치가 해당 환자의 소생에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교사들이 이러한 상황을 접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적절한 응급처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2시간 동안 심폐소생술 이론ㆍ실습 교육 후 나머지 1시간은 자체 평가를 통해 합격자에게만 교육이수증을 발급했다.
김영조 서장은 “심폐소생술이 필요한 응급환자는 심장과 폐가 정지한 뒤 4분 안에 심폐소생술을 하면 소생확률이 높아진”며 “이번 교육을 통해 교사들이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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