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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교육협회, 서울 강서 21개 초교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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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기자 | 기사입력 2017/05/03 [02:07]

안전교육협회, 서울 강서 21개 초교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육’ 진행

김혜경 기자 | 입력 : 2017/05/03 [02:07]
▲ 스마트 심폐소생술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응급처치교육 현장 모습     © 대한안전교육협회 제공


[FPN 김혜경 기자] = 대한안전교육협회(본부장 정성호, 이하 협회)는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와 함께 관내 21개 초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안전교육’을 오는 6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서울 강서구 관계자에 따르면 강서구는 재난사고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응급상황에서 안전수칙에 따라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매년 새로운 교육과정을 준비해 학교를 방문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교육대상을 기존 1~3학년 초등학생 대상에서 전 학년으로 확대해 총 7천200여 명의 학생들에게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안전교육은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화재 대피 등 사례별 체험교육을 병행한 실전 위주의 재난대응훈련으로 시행했다. 이론 교육은 집중력이 약한 초등학생의 흥미를 이끌기 위해 3D 애니메이션과 가상현실체험(VR) 시청각 영상자료로 진행했다. 또 대형재난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특별 체험캠프도 마련됐다.

 

체험교육에 참여한 학생은 “3D 애니메이션과 가상현실체험 교육이 신기했다”며 “교육이라고 다 재미없는 것은 아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협회와 강서구는 등서ㆍ수명ㆍ송화ㆍ등촌 초교 등 4개교에서 최신 안전교육 장비를 동원한 ▲선박 탈출 ▲항공기 안전 ▲지진 체험 ▲지하철 화재 탈출 등 가상현실체험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정성호 본부장은 “체험교육은 앞서 배운 안전지식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직접 실행하는 것”이라며 “이번 교육은 다양한 사고요인에 대비한 현장감 있는 체험형 교육으로 어린이 참가자의 호응이 높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육은 지난 4월부터 시작해 오는 6월 말에 마무리되며 현재까지 10개 학교가 교육을 실시했다.

 

김혜경 기자 hye726@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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