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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FireEXPO Hot Item] 산청, 차세대 무선통신 기반 공기호흡기 지휘 시스템

실시간 착용자 상태 표시로 현장 지휘 실현, 용기 부식 원천 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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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취재팀 | 기사입력 2017/05/10 [10:40]

[2017 FireEXPO Hot Item] 산청, 차세대 무선통신 기반 공기호흡기 지휘 시스템

실시간 착용자 상태 표시로 현장 지휘 실현, 용기 부식 원천 방지

특별취재팀 | 입력 : 2017/05/10 [10:40]

 
(주)산청(대표 이수역)은 무선통신 기술을 기반으로 공기호흡기 착용자의 상태를 표시하고 지휘까지 가능할 수 있도록 고안한 'SanCheong-NET‘를 공개했다. 여기에 기존 공기호흡기 용기에서 나타날 수 있는 부식 문제를 원천 해소한 기술을 공개하면서 큰 주목을 받았다.


산청은 공기호흡기와 방열복, 산소인공호흡기 등 화재ㆍ재난사고에 대비한 개인안전장비를 전문으로 제조하는 우리나라 대표 안전장비 기업이다. 소방공무원의 안전장비로는 공기호흡기와  소방용안전장갑, 소방용헬멧, 특수방화복, 소방용안전화, 방화두건 등 현장 활동과 직결되는 다양한 장비를 생산하고 있다.


소방안전박람회에서는 이 같은 국내 유일 기업의 위상을 자랑하듯 차세대 무선통신 기반의 공기호흡기를 공개했다. 이 신형 공기호흡기는 통합형 안면부를 도입하고 통신기능을 강화한 것이 큰 특징이다. 직각밸브와 전자식 압력게이지, 호스매립 디자인 등의 다양한 기술도 적용됐다.


안면부는 확성장치가 통합된 통신모듈로 근ㆍ원거리 통신이 가능하고 무선 PTT를 적용해 작업 시 편리함을 높였다. 또 전자식 압력게이지를 통해 용기의 잔압과 주변 온도, 사용시간 등의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PASS기능의 도입으로 사용자의 움직임까지 감지가 가능하다.


원터치 체결 방식의 직각밸브는 등지게 착용 상태에서도 용기밸브 개폐가 용이하다. 전방표시장치 ‘Heed-up Display'는 Full, 75%, 50%, 25% 등 용기 충전 압력을 4단계의 LED로 확인할 수 있다. 이 표시장치에는 배터리 부족과 대기 호흡장치 개폐여부까지 나타난다.


등지게는 중ㆍ고압 호스의 노출을 줄여 안전성을 높였으며 무빙구조의 개량으로 착용감을 극대화 했다. 용기가 장착된 상태에서 급속으로 공기를 충전할 수 있는 급속충전장치도 탑재됐다.


특히 산청은 이 차세대 공기호흡기에 탑재되는 용기를 플라스틱 재질로 개선했다. 이 용기는 기존 알루미늄 복합용기 대비 약 30%가 가볍고 부식 문제를 원천적으로 제거한 핵심 기술이 담겼다. 산청에 따르면 이 용기는 1만2천회 충전이 가능하고 -50℃~80℃의 온도에서도 정상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특별취재팀 young@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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