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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처, 에스컬레이터 긴급 특별점검
역주행방지장치 점검, 구동체인 안전인증 대상… 관련 법령 개정 추진
 
김혜경 기자 기사입력  2017/05/31 [14:26]

[FPN 김혜경 기자] =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오는 6월 5일부터 7월 7일까지 한달간 긴급 특별점검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특별점검을 통해 안전처는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사고와 관련된 구동체인과 역주행방지장치의 설치ㆍ작동상태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이용량이 많고 안전사고가 잦은 전국의 버스터미널과 공항, 철도ㆍ지하철 역사 등 운수시설에 설치된 전체 에스컬레이터 7천259대다. 점검에는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전문 검사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안전처는 구동체인이 안전인증 대상 승강기부품에 포함될 수 있도록 관련 법령 개정도 추진한다.

 

안전처에 따르면 구동체인의 경우 현재 제조업자가 제출한 설계도서만으로 안전율을 확인한다. 때문에 안전성 검증이 다소 미흡한 실정이다. 개정법률안이 마련되면  실제 제품의 안전시험을 통해 안전성을 충분히 검증할 수 있게 된다는 설명이다.

 

정종제 안전정책실장은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사고는 이용자가 도미노처럼 넘어지면서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일상점검 등을 통해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며 “제도 개선 등 승강기 이용자 안전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정책을 다각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혜경 기자 hye726@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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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5/31 [14:26]  최종편집: ⓒ 소방방재신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