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처,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 당부

김혜경 기자 | 입력 : 2017/06/16 [16:20]

 

[FPN 김혜경 기자] =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 기간을 지정하고 물놀이 안전사고를 사전 차단하겠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안전처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년간 물놀이 안전사고로 총 157명, 연평균 31.4명이 사망했다. 사망자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이 겹치는 7월 하순부터 8월 초순에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놀이 사고로 인한 사망 원인을 보면 ▲안전 부주의(32%) ▲수영 미숙(32%) ▲높은 파도(15%) ▲음주 수영(14%)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 미준수가 사망사고로 이어진 경우가 많았다. 장소별로는 ▲하천(53%) ▲계곡(17%) ▲바닷가(15%) ▲해수욕장(13%)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해당 부처에서는 계곡과 해수욕장, 수영장, 물놀이 형 유원시설 등 안전시설ㆍ장비를 자체 점검하고 있다. 아울러 범정부 합동점검으로 성수기 전인 7월 초까지 시설별 유지관리 상태, 안전관리요원 교육ㆍ훈련실태 등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안전처는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도 강조했다. 물놀이 안전수칙은 ▲물놀이 전 준비 운동을 충분히 하고 심장에서 먼 다리, 팔, 얼굴 등의 순서로 물을 적신 후 천천히 들어가기 ▲물놀이 도중 몸이 떨리거나 피부에 소름이 돋을 때는 즉시 물놀이를 중지하고 밖으로 나오기 ▲물에 빠진 사람 발견 시 무리하게 직접 들어가서 구하려 하지 말고 119에 신고한 후 구명환, 튜브 등을 이용해 구조 ▲수영 능력을 과신해 무리한 행동을 하지 말고 호수나 강에서는 혼자 수영하지 않기 등이다.

 

안전처 최복수 안전총괄기획관은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계부처, 지자체와의 협력을 보다 강화하겠다”며 “국민께서도 물놀이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혜경 기자 hye726@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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