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임희진 기자] = 15일 오후 9시 16분쯤 경남 통영시 광도면의 한 폐기물처리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공장 건물과 작업 설비 등이 전부 탔다. 다행히 직원들은 모두 퇴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통영소방서는 인근 고성소방서와 거제소방서의 도움을 받아 3시간여 만에 큰불을 잡았다. 하지만 공장에 가득 찬 폐비닐 때문에 진화에 어려움을 겪어 10시간 만에 잔불 정리를 완료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임희진 기자 hee5290@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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