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안전하고 효율적인 임도 시설 시공을 위한 중앙기술자문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임도 사업 중앙기술자문단은 학계와 산림기술사협회, 국립산림과학원 등 산ㆍ학ㆍ연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임도 시설에 대해 맞춤식 기술자문을 제공하고 장마철을 대비한 안전점검을 통해 재해에 안전한 임도 시설 시공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중앙기술자문단은 경기도와 강원도,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5개 권역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하고 23일 고령군 덕곡면에 신설 중인 임도에 대한 자문을 진행한다. 임도 담당 공무원과 시공자, 감리자, 설계자 등도 함께 점검에 참여하고 기술과 품질 향상을 위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종건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장마철 피해를 예방하고 재해에 안전한 임도 시공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홍 기자 hong@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