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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긴급 재난정보 ‘카카오톡’으로 알린다

최대 1,000자까지… 재난문자 대비 30% 비용 절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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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홍 기자 | 기사입력 2017/06/20 [14:22]

부산시, 긴급 재난정보 ‘카카오톡’으로 알린다

최대 1,000자까지… 재난문자 대비 30% 비용 절감도

이재홍 기자 | 입력 : 2017/06/20 [14:22]

[FPN 이재홍 기자] = 부산시는 지난 19일부터 긴급 재난정보와 시민행동요령 등을 ‘카카오톡’으로 전파하는 ‘카카오 재난 알림톡(이하 재난 알림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산시 원-클릭 재난전파시스템과 연계해 자동으로 전파되는 재난 알림톡은 1건당 최대 1,000자까지 전송할 수 있다. 현행 부산시 재난문자서비스(1건당 45자 이내)에 비해 상세한 재난정보 안내가 가능할뿐더러 통신요금도 기존 대비 30% 이상 절감할 수 있다.

 

부산시는 우선 기존 재난문자서비스 수신 동의를 한 시민(현재 14만 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점차 대상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부산시 재난안전상황실(051-888-6119)로 휴대전화 번호만 알려주면 된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향후 지진 등 긴급재난 발생에 대비해 학교 내 원격재난방송 서비스도 도입할 예정”이라며 “도시철도 행선지 안내기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 ‘부산형 재난조기경보체계’를 강화해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재홍 기자 hong@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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