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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위, 여름철 자연재해 대비 원자력시설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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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기자 | 기사입력 2017/06/20 [18:23]

원안위, 여름철 자연재해 대비 원자력시설 특별점검

김혜경 기자 | 입력 : 2017/06/20 [18:23]

[FPN 김혜경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김용환, 이하 원안위)는 여름철 자연재해를 대비해 원자력시설의 사고ㆍ고장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을 15일부터 오는 23일까지 9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원자력발전소와 중ㆍ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 시설 등 원자력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원안위와 10개 지자체 소속 공무원 등 98명이 참여한다.

 

원안위는 과거 원자력시설 피해통계를 분석해 유사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낙뢰피해 방지시설ㆍ관리 상태, 배수로 정비 등의 침수방지대책을 중점 점검항목으로 선정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단기ㆍ응급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ㆍ보완하고 장기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사업자에게 개선대책을 마련토록 해 이행상황을 지속 확인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별로 도출된 주요 지적사항과 수범사례 공유로 상호 벤치마킹 등을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김용환 위원장은 지난 15일 월성원자력본부를 직접 방문해 여름철 자연재해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이날 김용환 위원장은 “원자력 안전에 관한 모든 문제는 현장에서 발생하지만 그 답도 현장에 있다”며 “점검 과정에서는 사소한 징후도 가볍게 생각하지 말고 점검결과 도출된 문제점은 실제 개선됐는지 반드시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혜경 기자 hye726@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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