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재난안전 명예교사 교육     © 한국화재보험협회 제공

[FPN 이재홍 기자] =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지대섭)는 지난 20일 협회 1층 대강당에서 재난안전 명예교사 96명(신규 45명)을 대상으로 능력향상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국에서 활동하는 재난안전 명예교사의 능력향상을 통해 화재나 자연재난, 어린이 생활안전 등에 대한 교육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어른이 안전교육의 효과를 증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유아 안전교육의 효과를 높이는 방법, 재난 대비 비상시설과 연령 및 시설특성을 고려한 대피훈련, 베테랑 명예교사들의 노하우 전달과 교육기관 방문 시 대응방법 등이 진행됐다.

한편 화재보험협회는 지난 2012년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하 안실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안실련 어머니 안전지도자회원을 재난안전 명예교사로 위촉, 어린이 안전교육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9,246회에 걸쳐 394,448명을 교육했다.

화재보험협회 관계자는 “올해엔 경남과 전북, 전남 지역에도 명예교사가 신규 위촉돼 해당 지역 어린이들이 재난안전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전국 모든 지역에서 재난안전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재홍 기자 hong@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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