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소방서(서장 진형민)는 23일 오전 11시 2층 소회의실에서 재난대비 긴급구조지원기관의 원활한 공조체제를 구축하고 실제 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통제단의 효과적 운영을 위한 ‘2017 상반기 긴급구조 지원기관 합동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고성군청 등 13개 긴급구조 지원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훈련은 토성면 도원리에 위치한 고성국회의정연수원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를 가상으로 설정, 각 지원기관과 단체가 화재 발생부터 시간의 흐름에 따라 현장대응 활동에 임하는 임무와 역할 등 대응 대책을 발표를 하고 문제점을 상호 토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합동 도상훈련을 통해 소방서와 유관기관의 긴밀한 긴급구조 공조체제 구축을 위한 좋은 기회로 삼아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119뉴스팀 119news@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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