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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우산기(주), 인테리어까지 고려한 ‘빌란떼’ 소화기 출시

집에 두는 우아한 소화기 ‘빌란떼’, 디자인으로 안전을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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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기자 | 기사입력 2017/07/10 [09:42]

삼우산기(주), 인테리어까지 고려한 ‘빌란떼’ 소화기 출시

집에 두는 우아한 소화기 ‘빌란떼’, 디자인으로 안전을 지킨다

김혜경 기자 | 입력 : 2017/07/10 [09:42]
▲ 디자인 소화기 ‘빌란떼’ 출시    ©삼우산기(주) 제공

 

[FPN 김혜경 기자] = 정형화된 소화기의 고정 관념을 깬 혁신적이고 감각적인 제품이 개발돼 주목받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지난 2012년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가 의무화됐다. 이로 인해 집안 내부 인테리어와도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디자인 소방용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국내 최대 규모의 소화기 제조ㆍ판매 업체인 삼우산기(주)(대표 정형로)는 지난 4월 디자인 소화기 ‘빌란떼’를 출시했다.

 

그저 빨갛고 투박한 외형으로 실내에서 외면 받아온 소화기. 정작 화재 발생 시에는 어디에 뒀는지 몰라 초기 진압의 골든타임(Golden Time)을 놓쳐 생명 위협은 물론 재산 손실의 확대를 야기했던 기존 소화기와는 확연한 디자인의 차별화를 뒀다.

 

일반 소화기보다 작고 가벼운 사이즈인 ‘빌란떼’는 화이트와 골드, 레드, 핑크, 블랙 등 다섯 가지 색상으로 제작된다. 거추장스럽던 기존 소화기의 봉인줄과 안전핀을 개선하고 인체공학적 손잡이를 적용해 인테리어 제품으로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깔끔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봉인줄과 안전핀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빌란떼’는 위급 상황 시 신속하고 사용이 편리해져 ‘1초 승부사’란 별명까지 얻게 됐다.


기존 소화기는 화재 발생 시 봉인줄을 제거하고 안전핀과 고정된 호스를 뽑은 후 화재가 발생한 방향으로 손잡이를 움켜쥐어 분사하는 방식이다. 이와 달리 ‘빌란떼’는 손쉽게 안전바만 뽑아 불이 난 쪽을 향해 손잡이를 움켜쥐면 바로 분사가 돼 사용 방법이 매우 간단하다.


삼우산기(주) 이재진 빌란떼사업본부장은 “‘빌란떼’는 외형적 디자인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편리하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토록 기능까지 고려된 신개념 소화기”라며 “황동헤드 밸브사용으로 장시간 사용하지 않아도 화재에 탁월한 소화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본부장은 “‘빌란떼’는 100% 국산 부품만을 사용해 우수한 품질을 보증할 수 있고 KFI와 FILK 인증은 물론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CE인증까지 획득했다”며 “4대 중금속이 없는 친환경 제품으로 인체에 무해하며 내열성과 내진성, 내구성도 보장하는 축압식 분말 소화기”라고 말했다.


‘빌란떼’는 일반화재(A)와 유류화재(B), 전기화재(C)에 모두 적용 가능한 제품으로 향후 세계 소화기 시장에서 국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제품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한편 삼우산기(주)는 지난 1976년 설립 이후 40여 년간 지속적으로 새로운 제품 개발을 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최초로 유일한 폐기물(폐소화기) 처리 허가ㆍ국내 유일 FILK(한국방재시험연구원) 인증을 획득한 소화기 전문 제조기업이다.


김혜경 기자 hye726@fpn119.co.kr

[인터뷰]
[인터뷰] “다양한 경험ㆍ조직 이해 바탕으로 새로운 변화 물결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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