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김혜경 기자] =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여름철 산림사업장에서 발생하기 쉬운 각종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오는 2일부터 17일까지 ‘여름철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남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여름철에 작업하는 산림사업은 벌이나 진드기, 뱀 등 독충류에 신체 부위가 노출될 우려가 큰 시기다. 또 폭염과 강한 직사광선으로 인해 일사병 등의 온열질환도 발생하고 있어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교육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 안전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문가를 초빙해 각 국유림관리소에서 영림단, 숲가꾸기패트롤, 양묘사업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육 내용으로는 ▲여름철 안전관리 요령 ▲안전사례 교육 ▲독충류 예방법 ▲응급처리 요령 등 산림현장에 필요한 사항이다.
이종건 남부지방산림청장은 “무더운 날씨에 산림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해 재해 없는 안전한 산림사업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혜경 기자 hye726@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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