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레인지 켜놓고 외출’… 이천 빌라서 불
임희진 기자 | 입력 : 2017/08/08 [05:01]
▲ 빌라 창문으로 검은 연기가 새어 나오고 있다. © 이천소방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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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N 임희진 기자] = 6일 오후 7시 13분쯤 경기 이천시 중리동의 한 빌라 2층에서 불이 났다.
불은 13분 만에 꺼졌으나 가스레인지와 전기밥솥, 냉장고 등 가재도구가 타 소방서 추산 130만원의 피해가 났다. 관계자는 “찌개를 끓이다 약속이 생겨 가스레인지 불을 끄지 않고 외출한 것 같다”고 진술했다.
이천소방서는 음식물 조리 부주의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임희진 기자 hee5290@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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