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임희진 기자] = 9일 오후 7시 24분쯤 서울 성북구 길음동의 한 아파트 18층에서 불이 났다.
불은 베란다와 김치냉장고, 세탁 의류 등 가재도구를 태운 뒤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20분 만에 꺼졌다. 다행히 거주자는 외출 중이어서 인명 피해는 없었다.
성북소방서는 김치냉장고에서 발생한 화재로 추정하나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임희진 기자 hee5290@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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