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임희진 기자] = 10일 밤 12시 49분쯤 경기 포천시 가산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4시간 30여 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거주자 김모(여, 85)씨가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김씨의 큰아들 신모(남, 61)씨가 숨졌다. 또 주택 지붕과 내부가 타 소방서 추산 2천3백만원의 피해가 났다.
이날 오전 6~7시경 작은아들 신모(남, 58)씨는 주택과 1km 떨어진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포천소방서와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작은아들 신씨의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임희진 기자 hee5290@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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