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소방서(서장 강윤종)는 막바지 휴가철 계곡 등을 찾는 피서객들이 증가해 안전사고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물놀이 안전수칙을 당부하고 나섰다.
서에 따르면 지난 5년(2012~2016)간 물놀이 안전사고 사망자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이 7월 하순부터 8월 초순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이에 소방서는 영월읍 둥글바위 인근에 119시민수상구조대를 고정배치 등 안전사고 발생을 위해 사전 예방과 대응활동을 하고 있다.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영 전에는 반드시 준비운동 실시 ▲물놀이 시 구명조끼 착용 ▲계곡 등 입수 시 반드시 신발 착용 ▲음주수영 금지 ▲물놀이 시 자신의 능력과시 금지 등의 안전수칙을 꼭 지켜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수난사고 대부분은 간단한 안전수칙만 준수해도 막을 수 있다”며 “여름철 계곡과 하천은 눈에 보이지 않는 위험이 많기 때문에 한시라도 방심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다정 객원기자 nannaya0402@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월소방서 예방홍보 담당자 서준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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