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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문화올림픽 ‘청년작가 미디어예술전’ 개막

내년 3월까지 서울스퀘어 외벽에 올림픽 성공 염원 미디어작품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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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기자 | 기사입력 2017/09/11 [13:09]

평창 문화올림픽 ‘청년작가 미디어예술전’ 개막

내년 3월까지 서울스퀘어 외벽에 올림픽 성공 염원 미디어작품 상영

김혜경 기자 | 입력 : 2017/09/11 [13:09]

[FPN 김혜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주제로 젊은 예술가들의 미디어예술을 선보이는 ‘[평창, 문화를 더하다] 청년작가 미디어예술 서울편(이하 청년작가 미디어예술전)’을 지난달 29일 개막했다고 밝혔다.


청년작가 미디어예술전은 문체부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2018 평창 문화올림픽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문체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올림픽이 열리는 내년 3월 31일까지 8개월간 매일 저녁 서울역 부근 ‘서울스퀘어(Seoul Square)’ 건물 외벽에 청년 예술가 5개 팀[차동훈, 뮌(김민선&최문선), 최찬숙, 진달래&박우혁, 김장오]의 미디어 작품을 상영해 시민들에게 평창 동계올림픽을 알리고,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한다.


청년작가 미디어예술전의 작품은 내년 3월까지 매일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 10분까지 매시간 정각에 10분씩(3분짜리 작품 3개씩) 상영한다.


작품 ‘코러스(Chorus)’의 차동훈 작가는 다양한 선수들이 모여 승부를 겨루면서 하나가 되는 올림픽 정신을 줌 아웃 방식으로 표현했다.


뮌(김민선&최문선)은 작품 ‘릴레이(Relay)’를 통해 검은 배경 위로 수놓는 밝은 섬광들을 그려내 경쟁과 우정을 나누는 동계올림픽 선수들의 생동감 넘치는 열정을 수놓았다.


한양대 산업융합학부 아트앤테크놀로지과 최찬숙 교수는 동양철학을 디지털 예술로 승화해 동서 융합적 작품 ‘토포테이션(Topotation)’을 만들었으며 평창 동계올림픽을 통해 동서양 선수들이 화합의 장을 이룬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작가 진달래와 박우혁의 ‘런, 런, 런(RUN, RUN, RUN)’은 역동적인 스포츠 정신을 글자와 이미지로 구현해냈으며 ‘움티안’의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장오 작가는 작품 ‘모멘트(Moment)’를 통해 설상과 빙상 경기의 뜨거운 열정과 역동성을 기하학적 도형으로 표현해냈다.
이번 전시에 대한 정보는 문체부 누리집(http://www.mcst.go.kr) 또는 평창문화올림픽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혜경 기자 hye726@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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