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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7월 호우피해 복구에 속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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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기자 | 기사입력 2017/09/14 [15:16]

행안부, 7월 호우피해 복구에 속도낸다

김혜경 기자 | 입력 : 2017/09/14 [15:16]

[FPN 김혜경 기자] =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 이하 행안부)는 올 7월 11~12일과 14~16일 연이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이 하루속히 원상회복될 수 있도록 복구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지난 13일 밝혔다.

 

행안부에 따르면 호우피해 당시 2,017세대(5,268명)에 달하던 이재민은 현재 5세대(9명)만을 남기고 살던 집으로 돌아갔다. 남은 이재민 5세대는 주택 수리가 마무리되는 대로 귀가할 예정이다.

 

공공시설 피해 1,722건에 대해서는 실시설계 용역을 조기 발주할 방침이다. 3억원 미만 복구공사의 경우 내년 4월 이전까지 마무리하고 3억원 이상 사업은 내년 우기 전(6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또 행안부는 주민설명회 등을 개최해 피해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토록 하고 전문가 자문의견을 반영해 최적의 복구 공법을 적용해 나갈 전망이다.

 

아울러 관계부처와 시ㆍ도, 시ㆍ군ㆍ구가 상호 협력을 통해 복구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문제점을 사전 발굴ㆍ해결하기 위해 지자체별 ‘재해복구 특별전담조직(T/F팀)’을 운영하도록 했다.

 

행안부 전만권 재난복구정책관은 “복구의 기본 목표는 주민들이 피해 당시의 불안감에서 벗어나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이라며 “행안부를 비롯한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적극 협력해 복구사업을 신속히 마무리해 주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혜경 기자 hye726@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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