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방공무원 처우개선 성과 최초 근속승진 ‘소방경’ 탄생

김혜경 기자 | 입력 : 2017/10/02 [14:46]


[FPN 김혜경 기자]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정문호)는 10월 1일 자로 장기 재직 소방공무원 599명을 근속승진 발령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8월 4일 소방경 근속승진제도가 시행된 이래 최초로 서울소방재난본부 근속승진으로 박성국, 정광희 등 2명의 소방경이 탄생한다.

 

박성국 소방경은 1991년 임용 이후 지난 26년 7개월 동안 119안전센터와 중앙119구조대 등에서 근무한 베테랑 소방관이다. 정광희 소방경은 1994년 임용 이후 화재ㆍ구조 분야에 폭넓게 활동했을 뿐 아니라 재난현장조사에 탁월한 업적을 가지고 있다.

 

개정된 소방공무원법으로 현 계급 장기재직자 총 599명(현원의 8.7%)이 10월 1일 자로 승진 발령됐다.
 
정문호 본부장은 “개정 시행되는 소방공무원법에 그동안 적체된 하위직 소방공무원이 혜택을 받아 사기진작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처우 개선을 통해 더욱더 시민 생명 보호의 최전선을 지키는 든든한 시민의 소방공무원으로 우뚝 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남춘 국회의원(행정안전위원회)이 대표 발의해 지난달 19일 소방위→소방경 승진 기간을 12년→10년으로 단축하는 내용의 소방공무원법이 통과됐다. 이번 근속승진은 그동안 적체가 심했던 소방경 이하 직급의 처우 개선을 통한 사기진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소방사, 소방교, 소방장, 소방위, 소방경 근속승진의 경우 각각 5년, 6년, 7.5년, 12년에서 개정된 소방공무원법은 4년, 5년, 6.5년, 10년으로 단축된다.

 

김혜경 기자 hye726@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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